판알피나는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NBO) 저온시설 면적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용 적재구획과 별도의 냉장실을 갖춘 시설을 1,500m²으로 확장한다. 시설과 인력의 충원을 바탕으로 연간 케냐에서 핸들링하는 6만 5,000t 규모의 화훼, 과일, 채소 물량을 2020년에는 8만 t 이상으로 성장시킬 목표이다. 

판알피나는 2015년 케냐에서 5명의 직원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지기업인 에어플로를 인수하면서 직원이 200명으로 늘어났다. 이어서 에어커넥션 인수를 통해 직원은 350명까지 증가했다.

한편 판알피나는 아프리카에서 현지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부패성화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남아공의 스카이서비스를 인수했으며 짐바브웨에서는 에프엑스 로지스틱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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