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회사 IPO로 재무구조 개선

4분기 총 4,600억 원 자금조달···유동성 우려해소 이충욱 기자l승인2018.12.05l수정2018.12.05 09:57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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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 한창수)은 지난달 말까지 4,170억 원 규모의 장기차입금(자산유동화 증권) 조달 및 아시아나 IDT 상장(IPO)에 따른 구주 매출 231억 원 등을 통해 올해 차입금 상환과 관련된 재원 총 4,570억 원을 모두 마련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달 23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만기 도래한 차입금 총 2조 1,000억 원 중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 매각, 전환사채 및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 등을 통해 10월 말까지 1조 8,000억 원을 상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11월 말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은 3조3,510억 원으로 2017년 말 4조 570억 원 대비 7,060억 원이 감소했다. 현금 보유액의 경우 2018년 11월말 3,000억 원으로 2017년 말 991억 원 대비 2,000억 원 이상이 증가했다.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상장에 이은 에어부산의 연내 상장 추진 및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다른 자회사인 에어부산도 상장을 진행 중이다. 에어부산은 연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지난달 2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 했다. 에어부산의 공모희망가는 주당 3,600원~4,000원으로 12월 13일~1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18일~19일 청약을 받는다.

연이은 자회사 IPO추진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 IDT의 경우 구주매출에 따른 매각이익과 IPO효과로 361억 원, 에어부산 최대 1,721억 원 등 2개의 자회사 IPO로 총 2,117억 원 수준의 연결 자본 증가 효과가 예상되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 대비 약 80%p의 부채비율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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