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릿지카고(RU)는 27일 동물 수송 전문기업인 ‘인트라드코 글로벌(Intradco Global)’과 공동으로 번식용 소(牛) 200마리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극동 러시아 사할린까지 항공운송했다고 밝혔다.

1마리에 500kg에 달하는 암소들을 ‘B747-8F’로 온도관리를 통해 운송했다. 특히 이번 운송은 ‘인트라드코 글로벌’이 핸들링한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에어브릿지카고는 올들어 총 4편의 전세편을 통해 총 530t의 젓소를 극동 러시아로 수송했다. 이 항공사는 자체 생동물 수송 상품인 ‘abcCare’을 갖추고 있다.

또 이 항공사는 올들어 10월까지 총 2,000t의 생동물을 운송해 전년동기 대비 35%가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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