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를 비롯해 MSC, ONE은 12월 중순부터 선복공유협정(VSA : Vessel Sharing Agreement)을 통해 아시아와 남미 동안항로에 대해 신규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MSC와 ONE은 남미 동안항로에 대해 머스크라인과 공동배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머스크라인이 함부르크 수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MSC와 ONE은 새로운 파트너로 하팍로이드와 손을 잡게 된 것이다.

또 이들 3사는 내년 4월부터는 아시아와 멕시코·남미 서안항로에 대해서도 협조배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서비스의 기항지는 부산, 상하이, 닝보, 서커우, 옌티엔, 홍콩, 싱가포르, 산토스, 파라나과, 나베그란테스, 몬테비데오,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오그란데, 나베그란테스, 파라나과, 산토스, 코에가, 포트켈랑, 싱가포르, 홍콩, 부산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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