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공항(BUD)의 10월 화물 처리량이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헝가리 허브공항의 10월 화물 처리량은 1만 3,313t으로 전년대비 2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0월 처리량 가운데 가장 많은 물동량이라고 공항 당국은 밝혔다. 1~10월 누적 물동량은 12만 603t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했다.

BUD 관계자는 “올해 들어 매월 큰 폭의 증가율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올해 전체 처리량 15만 t을 넘기며 연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이 공항의 연간 최고 물동량은 14만 4,017t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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