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수요 모두 감소해...적재율 76.6%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화물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7.7% 증가한 5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 항공사가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 공시자료에 따르면 일본항로 화물매출 증가율이 2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남아항로가 17.4%, 미주항로 12.4%, 동남아항로 7.9%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3분기 화물 공급과 수요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대한항공의 화물 공급은 27억 1,300만 t km로 전년대비 2.8% 감소했다.
공급은 20억 7,600만 t km로 4.6% 감소했다. 적재율은 76.6%로 1.4%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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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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