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중심부 위치···폴란드 주요 도시로 접근 용이

담코는 폴란드 중심부에 스위스 초콜릿 생산업체 바리 콜리보(Barry Callebaut) 전용창고를 오픈했다. 10월 18일 첫 팔레트 도착을 시작으로 창고가 운영에 들어갔다. 1만 1,800m²규모의 새로운 창고를 기존 시설과 통합운영하며 앞으로 증가할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새 창고는 규모면에서 유럽 2위에 해당하는 발리 콜라보 공장의 원료 공급 및 완제품 보관을 담당한다. 바리 콜리보는 코코아와 초콜릿을 제조해 B2B로 유통하고 있다. 우지시내에 오픈한 창고는 폴란드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그단스크, 그다니아의 항구와 거리는 4시간, 바르샤바 90분. 브로츠와프 2시간, 카토비체는 2시간 30분이 걸린다.

양사는 2011년부터 컨테이너 통관 및 복합운송을 시작으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담토는 현재 우지 메인창고 및 파비아니체 보조창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새로운 창고 운영, 창고에서 공장까지 원료운송, 공장에서 창고로 완제품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계약체결에 따라 담코는 고객사 요청사항을 위한 창고설계 변경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 창고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며 상온저장, 15~25℃, 2~8℃의 세 가지 조건에서 원료 및 완제품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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