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委, 정식 승인...북유럽 네트워크 강화

CMA CGM은 최근 북유럽 역내 선사인 ’컨테이너십스(Containerships)‘ 인수에 대해 유럽위원회(EC)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1966년 핀란드에 설립된 컨테이너십스는 발틱해를 비롯해 북유럽, 지중해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상운송뿐만 아니라 트럭·철도 등과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CMA CGM의 북유럽 서비스가 보다 강화됐다. CMA CGM은 또 지난 1월에 유럽 근해선사인 맥앤드류스(MacAndrews)와 OPDR도 합병해 유럽에 대한 복합운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맥앤드류는 지난 2002년에 CMA CGM가 합병한 영국 근해 선사로 컨테이너 운송은 물론 철도·육상운송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 합병한 OPDRㅇ른 유럽 근해선사롤 주로 중부 유럽과 스페인, 포르투갈, 모스코 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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