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노프, 독일에 군용 전세기 회사 설립

이충욱 기자l승인2018.11.09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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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화물항공사 안토노프항공(ADB)과 독일 화물 GSA 에어카고넷은 합작투자로 ‘안토노프-로지스틱-살리스’를 설립했다. 안토노프 51%, 에어카고넷이 49%의 지분을 보유한 이 회사는 라이프치히-할레를 허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국가들을 위한 군용 전세기를 운항한다.

이를 위해 ‘An-124-100' 화물기 2대를 라이프치히공항에 배치해 내년 1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안토노프항공의 운항증명면허(AOC)로 운항하는 이미 나토와 독일정부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았다. 안토노프의 합작 파트너인 에어카고넷은 이전에도 독일군을 위해 우즈베키스탄항공의 화물기 ‘Il-76TD’를 차터해 우즈베키스탄 남부의 도시인 테르메즈까지 수송한바 있다.

안토노프와 볼가 드네프르항공과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인 루슬란 살리스는 “내년부터 NATO 회원국들에 차터 서비스를 중단하고 민간화물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2006년 이후 나토 회원국과 비 나토회원인 스웨덴, 핀란드는 총 6차례 볼가 드네프르의 ’An-124-100' 화물기를 차터했다.

안토노프가 설립한 회사는 민간화물은 운송하지 않으면 군수물자만 수송한다. 유럽 국가들은 볼가 화물기 대신 ‘A400M’ 수송기를 이용할 예정이지만 제작사인 에어버스의 인증문제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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