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적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인 ‘카고로직에어(CargoLogicAir)’는 10월 말 'B747' 화물기 2대로 미국에서 유럽까지 경주마를 수송했다. 경주마(馬) 경매 회사 태터샐즈가 영국 뉴마켓에서 여는 경매에 참여하는 말들이다.
미국 농무부의 면허를 받고 1차로 애틀랜타에서 런던 스탠스테드까지 호스 아메리카의 암말 2마리를 수송했다. 이어서 6일 후 시카고에서 아일랜드 섀넌까지 인트라디코 글로벌에서 수송을 맡은 평균 중량 500kg인 경주마 80마리를 항공운송했다. 비행하는 동안 말에게 건초 및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으며 CLA가 고용한 전문가들이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모든 절차는 IATA의 생동물 규정을 준수했다.
영국, 유럽-미국은 세계 최대의 말시장으로 카고로직에어는 10월 4번째 ‘B747' 화물기를 인수함에 따라 이 시장에 화물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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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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