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철도운송회사 컨테이너 코퍼레이션 오브 인디아(Concor)는 올해 2분기(7~9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557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420만 달러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더블 스택 컨테이너 트레인(DTS) 시장 점유율 상승, 운영효율 향상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2,510만 달러이다. 수출입 화물 13%, 국내 화물 19%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분기 총 화물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00만 TEU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사업전략을 재편성해 1분기부터 환적을 제외한 수출입 만재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45일간 무료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2분기 실적개선으로 2019 회계연도의 물동량과 매출액 예상 성장률 10~1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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