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세계 항공화물 공급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들어 항공화물 단골 수요들이 모두 주춤하면서 이러한 역전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IATA에 따르면 9월 FTK기준 공급 증가율은 2%로 집계됐다. 지난해 5년간 평균 수요 증가율은 5.1%, 올해 1~9월 누적 증가율은 3.7%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공급 증가율은 3.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의 9월 수요는 1.2% 증가했다. 북미지역은 1.5% 증가에 그쳤다. 유럽지역 항공사들의 화물 수요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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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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