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인수협상 거절...CMA CGM은 확대

DSV는 23일 세바로지스틱스 인수를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DSV는 최근 세바로지스틱스 주식 1주당 27.75스위스프랑에 인수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세바는 기업 가치가 상당부분 저평가됐다며 이를 거부했었다.

이를 계기로 세바로지스틱스의 최대 주주인 CMA CGM은 보유 지분을 33%까지 확대했다. 당초 지분인수 계약에선 최대 24.99%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이 이후 DSV는 주당 매입가격을 30스위스프랑으로 인상해 재차 협상을 했지만 세바로지스틱스가 이 역시 공식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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