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스는 2월 시작한 프랑스 국경도시 앙데(Hendaye)와 메츠(Metz)간 도로-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여름부터 확대했다. 앙데는 스페인, 메츠는 독일과 붙은 국경도시로 주당 5~6회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도로운송과 결합한 서비스이다.

스페인, 포르투갈과 프랑스, 독일, 베네룩스, 동유럽간 수출입하는 화주를 겨냥해 출시한 서비스로 앙데-메츠 두 도시간 철도망 1,100km를 활용한다. 출발지와 도착지까지는 도로를 통한 라스트마일 배송을 통해 엔드 투 엔드 물류솔루션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지오디스는 보네르 쇠르 마른에 위치한 물류플랫폼을 이용해 파리 경유 및 크로스도킹, 메츠에서 북유럽이나 이베리아 반도까지 자사 차량을 이용한 도어 투 도어 배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합운송 서비스가 도로운송과 소요시간은 비슷하며 환경오염, 운전사 부족, 도로 혼잡, 유류비 증감 등의 도로운송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 이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 화물추적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화주들의 실시간 화물위치 파악을 가능토록 했으며 자사 차량 및 운송 파트너를 확보해 사고 발생시 차량 3,800대를 대체 운송수단으로 투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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