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일본 나고야 중부공항 수출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36.2%가 증가한 1,193억 엔으로 태풍 때문에 오사카 간사이공항의 대체 공항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전자부품, 전기 회로, 광학기기 등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유럽연합(EU), 미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고야공항의 수입액도 51.3%가 증가한 1,147억 엔으로 나타났다. 주로 통신기기와 원동기, 반도체 부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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