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영업이익 2,000억엔 확대

일본 니시데츠(NNR)가 프랑스 물류기업인 ‘글로벌 스타 인터내셔널(GSI)’을 인수했다. 지분 100%을 인수하면서 회사 명칭도 ‘NNR 글로벌 로지스틱스 프랑스’로 개칭했다.

GSI사는 199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직원은 46명이다. 파리공항(CDG)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만 도시인 르아브르와 마르세이유에 지점을 두고 있다. 항공과 해상 중심 포워더이다.

화주는 기계류를 비롯해 전기기기, 패션, 석유․플랜트, 신선제품 등 다양하다. 이와함께 니시데츠는 올 12월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주재 사무소를 개설한다. 또 내년에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에 법인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기반 확대를 위해 특화된 물류기업과 제휴나 합병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항공우주산업과 전기 자동차부문에 대한 화주 개발과 중국-유럽 간 철도운송, 동남아 지역의 국경 트럭킹 운송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물류부문의 영업이익을 2017년 891억 엔에서 2025년까지 2,000억 엔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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