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국영항공사 인도항공(AI)이 부동산 매각을 통해 25억 루피(3,390만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매각대상 부동산은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벵갈루루, 푸네, 암리차르에 있는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들로 11월 1일까지 입찰을 받는다.
5,000억 루피(67억 달러)를 상회하는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동산 매각을 선택했으며 인도정부가 2012년 승인한 회생계획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연간 부동산 자산을 매각해 50억 루피(6,780만 달러)를 조달하기로 했다. 인도항공의 뭄바이 23층 본사 인수후보로는 국영기업 자와하랄 네루항(JNPT)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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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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