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인, MOL, NYK로 구성된 일본계 얼라이언스 ‘원(ONE)’이 상반기 매출액을 기존 54억 5,000만 달러에서 50억 3,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내년 3월 31일 마감 기준인 2018회계년도 매출 전망을 기존 122억 5,000만 달러에서 1,110억 달러로 10.2% 낮춰 발표했다. 이 얼라이언스는 상반기에 2억 7,100만 달러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전체 손실 규모는 7억 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북미 항로와 아시아 역내 항로의 실적 저하로 기존 전망치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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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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