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사 CMA CGM이 세바로지스틱스 지분을 24.99%에서 33%로 확대했다. 세바는 덴마크 물류회사 DSV의 인수제안을 거절하고 파트너인 CMA CMA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추가 투자를 위해 올해 11월 5일까지 소유 지분을 24.99%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의결권의 1/3까지 보유하도록 즉시 개정했다. 상장(IPO) 당시 체결한 양사의 합의에 따라 지분 4.56% 추가 취득을 위해 CMA CGM은 현금을 지불한다.

DSV의 인수제안 거절의 이유로 세바는 낮은 인수액을 이유로 들었으며 DSV는 주당 27.75 스위스 프랑을 인수액으로 제시했다. 총액은 15억 5,000만 달러(약 1조 7,600억 원)로 10월 10일 주가 18.42 스위스 프랑에 50.7%의 프리미엄을 감안한 인수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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