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조업사 스위스포트 인수전에서 캐나다 자산운용사 브룩필드 에셋 매니지먼트가 앞서 나가가기 시작했다. 중국의 HNA그룹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자산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버러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테마섹 홀딩스의 금융사가 스위스포트에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5년 PAI파트너스로부터 273억 스위스프랑(28억 달러)에 스위스포트를 인수한 HNA그룹은 재매각액으로 3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4월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했지만 금융시장 불안정을 이유로 상장일정을 연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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