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사 MSC는 화주들의 요구에 맞춰 드라이 컨테이너 5만 개에 추적장치를 부착할 예정이다.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컨테이너 실시간 추적이 해운업계의 미래라고 믿고 있으며, 기술과 혁신이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파트너인 트랙센스(Traxens)에서 개발한 추적장치 5만 개를 컨테이너에 고정해 영구적으로 부착한다. 이 장치들은 인터넷에 연결이 가능하며 컨테이너 이동 및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전송한다. 공급망 가시성과 안전성,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기사 : 닥서, 中 남부 책임자 ‘케빈 첸’ 선임
이전기사 : TK, 이스탄불 신공항 개장 준비 중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