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5,000m² 규모 터미널 年 200만 t 처리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으로 이전 일정이 12월 30일로 잡혔다. 이전 일정의 연기에도 개항식은 터키 공화국 기념일인 이달 29일 예정대로 진행한다. 

터키항공(TK)은 이스탄불 신공항 개장을 기념해 10월 29일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공항 개장에도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든 화물업무는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스탄불 신공항이 운영에 들어가면 터키항공의 여객벨리 화물들은 이동하지만 화물기들은 당분간 아타튀르크공항을 이용할 방침이다. 

1단계 공항공사가 완료되면 터키항공은 신공항에 면적 16만 5,000m²의 항공화물터미널에서 연간 200만 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400만 t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화물 브랜드로써 124개국 300여개 지역에 차별화된 서비스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터미널에 저장은 물론 출고, 입고도 자동적으로 하는 자동창고시스템(ASRS) 및 팔레트 컨테이너처리시스템(PCHS)을 갖췄다" 라며 "인공지능 통합 운영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화물터미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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