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이 올해 12월부터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푸꾸옥 노선은 편도로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오전 1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5시 35분 푸꾸옥에 도착한다. 푸꾸옥~인천 노선은 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푸꾸옥 출발, 당일 오후 10시 4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2월 22일부터 주 7회 왕복 운항 예정이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대 휴양지인 다낭과 나트랑을 잇는 노선을 지난 9월 21일 신규 취항하였으며 태국에서 출범한 비엣젯항공의 자회사인 타이비엣젯은 방콕-다낭, 방콕-타이중 노선을 각각 10월, 11월에 취항하는 등 공격적인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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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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