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UA)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에 'B787-9' 항공기를 추가로 9대 주문했다. 구형 와이드바디 항공기를 대체하기 위한 주문이며 ‘B787-9'는 비행거리는 길어졌지만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은 20% 절감한 기종이다.

이 항공사는 첫 ’B787‘을 2012년 인도받았으며 올해 7월 추가로 ’B787-9‘ 4대를 주문해 현재까지 총 64대를 주문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B787-8', 'B787-9'를 태평양과 대서양노선에서 운항하고 있다. 'B787' 계열 항공기는 현재까지 1,400대 주문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만 1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또 절반 이상 고객이 추가로 동일 계열 항공기를 주문했다고 보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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