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드로리, 로테르담-상하이는 3% 상승

지난 20일 영국 드로리해사연구소(Drewry Maritime Research)가 밝힌 운임시황에 따르면 ‘상하이 → 로테르담’항로는 1,546달러/FEU로 전주대비 9달러(1%)가 하락했다. 또 ‘상하이 → 제노아’항로 역시 1,496달러/FEU로 22달러(1%)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북미항로는 ‘상하이 → 로스앤젤레스’항로가 2,382달러/FEU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상하이 → 뉴욕’항로는 3,581달러/FEU로 42달러(1%)가 떨어졌다.

유럽과 지중해항로 역시 운임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21.17달러/FEU로 전주대비 0.2%가 떨어지면서 3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항로의 운임은 전년동기 대비로는 30.6%가 상승했다.

한편 드로이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World Container Index)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북미항로 8개 항로를 새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대서양항로의 경우 ‘로테르담 → 뉴욕’항로는 1,997달러/FEU로 42달러(2%)가 상승했다. ‘로테르담 → 상하이’항로도 967달러/FEU로 30달러(3%)가 상승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