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화물 NRT 수입 핸들링 중단

일본화물항공(NCA, KZ)이 오는 28일부터 나리타와 시카고노선(앵커리지 경유)을 운항 재개한다. 이 항공사는 이미 나리타와 상하이, 나리타와 홍콩노선을 운항 재개한 바 있다.

이 항공사는 기체와 안정성이 확인되는 대로 기타 운항노선에 대해서도 운항재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11대의 화물기(B747-8F 8대, B747-400F 3대)에 대해 전면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전체 화물기 가운데 2개가 운항을 재개한 상태다. 이번을 계기로 이 항공사는 운항 기재를 ‘B747-8F’로 통일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일본공수(ANA) 화물부문은 지난 22일부터 나리타공항의 수입 항공화물에 대한 취급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 항공화물 급증으로 나리타공항의 수용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22일부터 26일까지 모든 수입 화물에 대한 핸들링을 중단한다. 하네다를 경유한 나리타향 화물에 대해서도 취급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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