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랜드-A 머스크, 담코는 포워딩사업 전담

머스크라인은 10월 1일부터 아시아 역내선사이자 자회사인 ‘MCC 트랜스포트’를 비롯해 미주지역 역내선사인 ‘시랜드’, 유럽 역내선사인 ‘시고 라인(Seago Line)’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통합이후 명칭은 ‘시랜드 - A 머스크(SeaLand – A Maersk)’로 변경된다. 이같은 통합 브랜드를 통해 인지도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1월부터 머스크그룹의 포워딩‧로지스틱스부문인 담코(DAMCO)의 공급망관리 서비스부문과 머스크라인의 ‘오션 프로덕트(Ocean Product)’를 머스크로 통합하기로 했다. 담코는 순수하게 포워딩사업만 영위하게 된다.

이같은 통합배경에 대해 머스크그룹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체제를 명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담코는 물류 서비스를 전담함에 따라 서비스 체제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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