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스리랑카 콜롬보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한 341만 5,298TEU를 처리했다. 세계 30대 컨테이너 항만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성장률 2위는 싱가포르로 11.6% 증가한 1,802만 1,268TEU를 처리했다. 3위는 광저우항으로 8.6% 증가한 1,054만 3,400TEU이다. 앤트워프와 샤먼항은 각각 8.3%, 7.6% 성장률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항인 상하이의 상반기 물동량 증가율은 4.6%이며 2,050만 6,800TEU를 처리했다. 30대 항만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이 18% 급증한 160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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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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