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시핑라인의 상반기 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로 1,124만 TEU를 수송했다.

이 기간 공급은 컨테이너선 393척을 운용하며 사상처음으로 200만 TEU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한 공급이다. OOIL 인수 효과로 세계 3위에 해당하는 270만 TEU까지 선복량이 늘어났다. 또 일대일로 항로에 선박의 60%인 189척(125만 TEU)을 투입했다. 

코스코시핑 홀딩스의 상반기 컨테이너 운송 및 관련사업 매출은 424억 위안(52억 달러)으로 전년대비 1.29% 소폭 성장했다. 물동량에 비해 매출 증가폭은 제한적이며 운임 및 환율하락이 원인이다.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6.75% 떨어졌다. 순이익은 408억 위안을 기록했다, 터미널과 컨테이너선 사업의 호조로 지난해 19억 위안과 비교해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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