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남서부 예테보리항의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상반기 동안 37만 8,000TEU를 처리했다. 지난해 파업으로 인한 물동량 급감이 컨테이너 급증의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예테보리항은 스웨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60%를 처리하는 부동항이다. 수출입 정기선 서비스는 11개가 기항하고 있으며 9개는 컨테이너선, 나머지 2개는 로로선, 차량 운반선이다.

이 항만은 올해 상반기 동안 완성차 15만 2,000대를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물량이다. 스웨덴에서 신차 판매 급증효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에너지 화물은 1,170만 t으로 전년대비 3% 감소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