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ET)이 차드공화국 정부와 국영 항공사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 차드 국영 항공사는 전체 지분의 49%를 에티오피아항공, 51%는 차드 정부가 갖게 된다. 이 항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운항 초기 중앙 아프리카지역을 중심으로 운항한다. 이 이후 중동, 유럽, 아시아 등으로 국제선을 확대한다는 방침. 한편 에티오피아항공은 아프리카 지역을 복수의 허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토고의 로메를 허브로한 ASKY항공과 말라위의 ‘말라위항공’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잠비아와 기니에서도 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에피오피아 모잠비크항공’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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