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증명 포기...운항재개는 검토 중

미국 마이애미(MIA)를 허브로 한 ‘센튜리온에어카고(WE)’가 결국 운항을 중단했다.

미국 교통부(DoT)는 최근 이 항공사가 운항증명(AOC)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미국 교통부는 1년 기한으로 운항이 가능한지를 입증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결국 센튜리온은 지난 6월 30일까지 재연장을 통해 회생 가능 여부를 입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항공사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항공운항증명은 포기하지만, 운항 재개를 꾸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을 기준으로 이 항공사는 ‘MD-11F’ 10대, ‘747-400ERF’ 3대와 마이애미에 5만 1,000㎡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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