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3%로....물류사업 앞으로 대폭 강화

일본 선사인 MOL(商船三井)이 말레이시아 물류기업인 ‘PKT 로지스틱그룹’ 주식 14.27%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따라 기존 지분(20.86%)과 합해 전체 지분은 35.13%로 확대됐다.

PKT는 포워딩을 비롯해 통관, 창고, 육상운송, 유통가공, 배송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는 종합 물류기업이다.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州)에 총 5만 5,000㎡의 ‘원 로지스틱스 허브(One Logistics Hub)’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14년에 페낭의 ‘바투 카완 산업지역’에 28만 5,000㎡ 토지를 확보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정기선 사업부문을 ‘ONE’으로 통합한 MOL은 올해부터 물류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일환으로 PKT 지분을 확대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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