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비사카파트남공항 화물이 1,481t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수출 924t, 수입 557t이다.

인도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이 공항은 국제선 화물운송 허가를 받았으며 수출입을 위한 국제화물단지를 건설했다. 일부 제약사들은 인근의 타밀나두, 텔랑가나 대신 비사카파트남 화물터미널을 제품 수출입에 이용하기 시작했다. 공항 관게자는 "많은 제약사들이 하이데라바드, 첸나이공항을 수출 게이트웨이로 이용하고 있지만 주요 항공사, 제약사와 협력을 위한 회의 개최, 항공사와 제약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화물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사카파트남공항은 인도정부가 경제성장을 목표로 외국 제조업 기업을 유치하기를 원하는 바이작-첸나이 산업회랑(VCIC)에 있다. 인도정부는 동부해안 8km 해안을 따라 항구, 공항, 도로, 철도를 현대화해 인도에서 만든 제품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도록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VCIC내 항구도시 바이작 특별경제구역에 스리랑카 의류업체 브랜딕스 등 20개 업체가 투자를 했다. 브랜딕스는 비사카파트남공항을 이용해 원료를 수입하고 완제품을 수출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VSEZ는 기계부품과 엔지니오링 제품을 수입, 다이아몬드를 비사카파트남 화물터미널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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