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해운물류 전문 인력양성 및 청년 취업률 제고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가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기도(도지사 : 이재명)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황태현)는 9일 교육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운영한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는 2개월 간 △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 해운물류 분야 현직자 멘토링 △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데이 △ 해운물류 주요 산업 현장 및 선진항만 견학 △ 자기소개서 작성 1:1 코칭 및 면접 대비 등 취업역량과정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상반기 교육생 29명 중 6명이 수료식 전 조기취업에 성공하며 21%의 취업률을 보였다. 아카데미 수료식 진행에 앞서 해운물류업계 임원을 초청해 실제 모의면접 시간을 갖은 뒤, 2017년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 취업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운물류 분야의 업계 현황, 취업준비 과정, 업무 이해도 제고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취업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참여후기 발표시간을 통해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아카데미를 통해 해운물류 분야 이론지식 뿐 아니라 해운항만 분야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며 “교육과 함께 병행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코칭 등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취업역량과정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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