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가표기 변경 항공사 불이익 검토

이충욱 기자l승인2018.08.09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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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정부는 자국을 중국의 일부로 표기하라는 중국정부의 요구에 응한 항공사들에 보복을 검토하고 있다. 대만정부가 검토하는 보복에는 여객기 탑승교 사용제한, 이착륙 시간변경 등이 포함됐다.

역으로 중국의 요구를 따르지 않은 항공사에는 공항 이용료, 착륙비 감면 등의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연초 중국민항총국(CAAC)은 항공사 44곳에 공문을 보내 대만, 홍콩, 마카오를 중국의 일부로 표기할 것을 요구했다. 마감시한인 7월 45일까지 일본항공,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항공를 포함한 40곳이 이를 받아들여 홈페이지 등에서 대만을 중국의 일부 또는 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 

미국적 항공사인 어메리칸항공, 델타항공, 하와이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4곳은 미국정부의 방침에 따라 중국측 요구를 거절했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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