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물류기업인 DSV의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 5,000만 덴마크 크로네(2억 2,800만 달러)로 지난해 12억 4,000만 덴마크 크로네에서 개선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액은 195억 덴마크 크로네로 지난해 189억 덴마크 크로네에서 급증했다.

2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좋은 실적이며 이에 힘입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에 51억~54억 덴마크 크로네에서 53억~56억 덴마크 크로네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항공 및 해상부문이 2분기 실적의 최대 효자역할을 했다. 2분기 영업이익 9억 8,800만 덴마크 크로네로 지난해 8억 4,300만 덴마크 크로네와 비교해 대폭 개선됐다. 항공화물이 33만 6,267t으로 11% 증가했으며 해상화물은 71만 5,999t으로 4%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남미, 북미, 남아프리카에서 2만 대의 트럭을 운행하는 육상부문의 화물은 4% 증가율로 나타났다. 육상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3억 1,900만 덴마크 크로네에서 올해는 3억 5,600만 덴마크 크로네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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