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주요 항공화물 노선 운임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항공수요 증가율이 주춤하는 시기에 운임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올해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는 하반기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한 발 앞서 나타는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TAC인덱스가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7월 홍콩-북미항로 운임은 kg당 3.8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나 증가한 금액이다. 홍콩-유럽노선 운임도 2.76달러로 23.2%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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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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