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정일영)가 일반직 5급전환을 전제로 한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70명 규모의 채용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분야는 사무, 기술, 관제 총 세 가지 분야이며, 입사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7월 26일이다. 이번 신규 채용은 일반직 신입직원 채용으로는 최근 15년 간 최대 규모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채용형 인턴으로 진행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2~3개월 간 인턴 사원으로 근무를 한 뒤 평가를 거쳐 평가점수 만점의 80% 이상을 받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작년 하반기 채용형 인턴의 경우에는 전 인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인턴 기간 중도 퇴사자 제외).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 등이 포함된 4단계 건설사업과 공항복합도시 개발 등을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까지 3만 개, 2022년까지는 총 5만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있는 6만여 일자리에 신규 창출될 5만여 일자리까지 더해 인천공항은 향후 총 11만여 일자리의 집합소가 되어 고용창출 및 경제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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