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탈리아항공(AZ)의 인수자 선정이 10월 31일로 미뤄진 가운데 다닐로 토니넬리 이탈리아 교통부 장관이 항공사를 외국 자본에 넘기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토니넬리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정부가 51%의 지분을 확보한 채로 나머지 지분에 대한 투자자들과 함께 항공사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핵심인 국적항공사를 외국 자본에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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