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조업과 화물부문 협력도 추진

에어프랑스-KLM과 중국 남방항공(CZ), 샤먼항공(MF)은 16일 기존 제휴관계를 하나의 통합체(JV)로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KLM과 남방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암스테르담-베이징노선에 대해 JV를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샤먼항공도 암스테르담과 샤먼노선에 JV로 참가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중국남방항공도 파리와 광저우노선에 제휴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4개 항공사 간 이같은 제휴 관계를 유럽과 중국노선에서 통합하게 된 것이다.

4개 항공사는 이같은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유럽 파리와 암스테르담에서 중국 베이징, 청두, 광저우, 항저우, 샤먼노선에 대해 제휴를 구축하게 된다.

이같은 노선의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공항조업과 케터링, 항공기 유지보수 등에 대해서도 협력관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물론 화물부문에 대한 협력도 앞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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