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조훈구) 인천항통관지원2과는 7월 18일 인천보육원을 방문해 수입업체가 기증한 장난감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기증된 완구는 수입시 안전검사에 합격한 제품이나 외포장이 개봉되어 판매가 어려운 상태로, 인천본부세관이 해당 수입업체로부터 동의를 받아 보육원에 전달했다. 또한 인천항통관지원2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드론, 축구공, 노트 등을 추가로 구매해 총 117점을 기증했다. 이어 도서관 청소, 도서정리 등 환경 미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지 관세행정관은 “저희들의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폐기될 수도 있었던 완구가 아이들의 소중한 선물이 되어 세관공무원으로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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