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공항(HKG)의 상반기 화물이 성장세를 보였다. 이 공항의 상반기 화물(우편물 포함)은 250만 t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물량이며 특히 환적이 큰 폭 증가했다.
6월 한 달동안 처리한 화물(우편물 포함)은 42만 4,000t으로 0.9% 증가했다. 이 기간 환적화물은 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동남아시아 화물이 늘어났다.
한편 7월 2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DJ)는 홍콩-시드니 직항노선에 매일 주 7편을 취항한다. 8월 2일부터는 에어벨기에(KF)가 홍콩-브뤼셀 남 샤를루아공항 노선에 주 4편 취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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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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