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가 16일 보잉에 ‘B777’ 화물기 14대를 발주했다. 또 동일 기종에 대해 7대에 대한 추가 옵션도 확복하고 있다. 이에따라 DHL은 총 21대까지 발주할 수 있게 됐다.
총 발주가격은 47억 달러. DHL은 지난 2009년부터 장거리노선에 ‘B777’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향후 2050년까지 장거리노선에 이 기종으로 교체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작년 세계 항공화물 수요는 10% 가까이 증가해 공급을 초과했다. 또 오는 2021년까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19.2%가 증가하면서 4조 4,800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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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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