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T와 MCCL 합병완료....입지 크게 강화

일본 유센로지스틱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콜드체인 물류를 강화한다.

유센은 작년 1월 말레시아에서 콜드체인 물류를 영위하는 ‘TASCO’를 인수해 ‘TASCO 유센 콜드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말레이시아 콜드체인 물류업체인 ‘GCT(Gold Cold Transport)'와 ’MCCL(MILS Cold Chain Logistics)'를 합병 마무리해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 TASCO는 작년 7월에 ‘GCT’를 인수했고, 지난 6월에 ‘MCCL’을 합병 마무리했다.

‘GCT’는 말레이시아 최대 콜드체인 물류업체 가운데 하나로 200대의 냉동차량을 운항 중이다. 총 3만 1,000㎡의 냉동‧냉장창고를 운영 중이다. 실제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아이스크림 운송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MCCL’ 말레시아 10위의 콜드체인 물류업체다. 약 7,000㎡의 냉동‧냉장창고를 운영 중이다.

말레이사아는 현재 하랄식품을 중심으로 콜드체인 물류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유센로지스틱스는 국제운송의 강점을 바탕으로 말레이사아 국내 콜드체인 물류시장과 연계해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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