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선사인 CMA CGM과 세바로지스틱스 간 협력체제가 보다 강화된다. 지난 4월 양 사는 ‘완벽한 동반자 관계 형성’을 약속 한 바 있다. 그 이후 최근 관련 당국으로부터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승인을 받으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세바로지스틱스는 스위스증권시장에 상장(IPO)을 무난하게 이뤄졌으며, 전체 지분의 24.99%를 CMA CGM가 전환사채 형태로 인수했다.

또 CMA CGM은 세바로지스틱스 상장이후 6개월 안에 지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지 않는다는 약속도 했다.

이같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양사는 물류와 해운에서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MA CGM은 세바로지스틱스에 3억 9,000만~4억 2,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