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5배 크기··· 창고 2만 5,800m² 규모

판알피나가 축구장 3.5배 크기의 물류센터를 싱가포르에 완공했다. 층수는 6층 이며 창고 2만 5,800m²의 대부분은 이미 고객에게 임대가 끝난 상태.

창고 개관식에 참석한 스테판 칼렌(Stefan Karlen) 판알피나 최고경영자(CEO)는 물류센터 오픈 이유에 대해 "세계 100대 고객 중 96곳이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다. 싱가포르는 해상 및 항공화물 운송에 있어 중요한 통합 허브로 국가차원에서 항구 에 투자하고 있으며, 창이공항은 세 번째 활주로를 건설 중 이다"라고 밝혔다.

판알피나는 싱가포르에서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자동화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 및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오픈한 창고는 3D프린터를 사용하는 미래 분산 제조허브로 육성 가능성도 내비쳤다. 향후 창고를 활용해 에너지, 의료, 하이테크, 소비재, 패션기업에 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포함한 항공 및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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