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물류대표단(경기도농정해양국,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은 7월 1~5일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협회(VASEP),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베트남교통부(MOT), 베트남산업통상부(MOIT) 등 베트남 정부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하노이와 호치민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IR을 실시했다. 대표단은 3일 하노이 멜리아 호텔과 4일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현지 정부, 베트남물류협회 및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화주 및 선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베트남 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 소개와 콜드체인 물류 촉진을 위한 현지 IR을 개최했다.

김재승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에 가장 가까운 지정학적 이점으로 농수산식품 물류에 있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콜드체인 물류의 최적지”라며“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농수산식품 수출입 교역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과 베트남 정부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평택항은 2016년 및 2017년에 이어 베트남 신규 항로(KVX)를 개설했다. 베트남 수출입 교역확대를 위해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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