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및 해상화물 운송에서의 비효율적인 공급망 시스템과 잘못된 의사소통 과정이 영국 기업 전체에 연간 15억 파운드(약 2조 2,000억 원)의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포워더기업인 젠카고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과 해상을 통틀어 순수하게 화물을 수송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1건당 3시간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서류의 이동이나 직원간 전화통화, 이메일 등으로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개선하면 상당한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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