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발 망고 수출 물량 50% 급증
에미레이트항공(EK)에서 5월~6월 수송한 뭄바이발 망고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급증했다. 여객벨리 및 화물기를 이용해 1,130t 규모의 망고를 수송했다.
4월 이후 인도산 망고 2,650t이 세계 각지로 수출됐으며 이 중 뭄바이발의 비중은 2,142t이다. 인도는 프리미엄 망고 주요 수출국의 하나로 인도산 망고는 주로 중동, 영국,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소비된다. 4~6월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마하라슈트라주의 경우 매년 3만 t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뭄바이공항은 인도산 망고수출의 관문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4~6월의 기간 에미레이트항공은 뭄바이에서 망고와 함께 기타 부패성화물 2,290t을 같이 수송했다. 주로 과일과 채소류이며 라마단 기간에 중동과 영국으로 수송했다. 라마단 기간에 인도산 부패성화물의 중동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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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